말레이시아의 수도 KL.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역시나 머문 시간은 하루도 못 됐다.
인도 사람들이 쓰는 영어와 화교들이 쓰는 영어가 정감어리게 들렸지만,
대도시, 그것도 한나라의 수도를 하루만에 이해하기란 택없이 모자랐다.
겨우 반나절, KL의 이정표 몇 곳을 들려 사진을 찍었지만,
도심의 카페에 앉아 '꼬삐 Kopi'를 마시며 길을 지나는 다양한 인종들을 무심히 살피는 것이
어쩌면 KL에서의 Half Day Tour로 더 적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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