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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의 진실과 거짓.

그냥 보면 아무 생각없이 돌덩이를 쌓아논 것 같지만,
에텔탑을 짖기 전까지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한다.






그냥 보면 사막 한가운데 피라미드가 서 있는 듯 하지만,
카이로가 끝나는 곳에서 도시와 경계를 이룬다.








그냥 보면 황량한 사막을 낙타타고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디를 가건 관광객을 피할 길은 없다.






그냥 보면 한 폭의 그림 같지만,
어디를 가건 낙타타라는 삐끼들과 실강이를 벌어야한다.
(아니면 박시시를 요구하는 관리인들과도...)






그냥 보면 스핑크스가 하늘을 바라보는 것 같지만
정작 스핑크스 앞에는 피자헛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무리를 벗어나
사막으로 조금이라도 걸어 들어간다면
당신이 상상하던 피라미드가 당신 앞에 신기루처럼 나타날 것이다.















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