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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프렌즈A/S/태국 남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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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Krabi] 사원보다 전망대가 유명한 왓 탐쓰아 끄라비 볼거리 왓 탐쓰아 วัดถ้ําเสือ 왓=사원 탐=동굴 쓰아=호랑이 그래서 타이거 케이브 템플 Tiger Cave Temple로 불린다. 사원보다 산 꼭대기의 불상과 전망대가 더 유명한 곳. 입장료는 없다. 산 정상까지 1,237개의 계단을 올라야한다. 카르스트 지형의 봉우리 산이라 급경사 계단이 이어진다. 중간에 음료 파는 곳이 없으므로 물을 꼭 챙겨서 올라갈 것.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긴 조금 불편하고, 끄라비 시내의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차량편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왕복 200밧.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구입하기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
<태국 여행> 태국의 숨겨진 비경, 에메랄드 동굴 태국 남부의 끄라비 주 밑에 있는 안다만해를 끼고 있는 뜨랑 Trang에도 섬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 정감어린 섬은 꼬 묵 Ko Mook. 섬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만 해변이 많지 않아서 다른 섬들에 비해 리조트들이 적다. 그리고 무슬림이 생활하는 어촌마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외지인(관광객)이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어 있는 섬이다. 외지인이 현지인을 밀쳐내는 섬이 아니라, 외지인의 현지인과 어울리는 섬이다. 꼬 묵. 이번에도 2년만이다. 어찌된 일인지 운이 좋게도 꼬 묵은 2년에 한 번씩 방문하게 된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미스터 용' 아저씨의 긴 꼬리 배를 타고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 꼬 묵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탐 모라꼿이라 불리는 에메랄드 동굴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동굴과 달리 바다..
[꼬 묵] 적당히 촌스럽고, 적당히 도시적인 섬. 꼬 묵 Ko Mook 뜨랑 Trang에서 보트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뜨랑 주변의 섬들 중에 규모도 가장 크고 육지와 인접해 주변 섬들의 허브 섬으로 여겨진다. 드나들기 불편한 꼬 끄라단 Ko Kradan이나 고급 리조트가 발달한 꼬 응아이 Ko Ngai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다. 섬의 중심이 되는 곳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한 동쪽 해변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수영에는 적합지 않지만, 소박하고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육지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카르스트 지형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곳은 섬의 서쪽 해변인 핫 파랑 Hat Farang이다. 고운 모래사장을 간직한 곳으로 해변은 물론 고무농장과 어울려 자연적인 정취를 풍긴..
태국의 몰디브, 꼬 리뻬 Ko Lipe 꼬 리뻬 Ko Lipe 태국 안다만해의 최남단에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아직까지 거대한 관광산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태국의 남은 마지막 파라다이스로 여겨진다. 꼬 피피가 망가지고 나서 배낭 여행자들이 새롭게 찾아 나선 섬으로, 방콕과 푸껫에서 멀리 떨어진 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걸어 다닐 정도로 작은 섬으로, 3면에 곱고 기다란 모래 해변을 갖고 있다. 완만하고 잔잔한 옥빛 바다는 수영과 스노클링에 더 없이 좋다. 꼬 리뻬 주변으로 꼬 아당 Ko Adang, 꼬 라위 Ko Rawi같은 섬들이 산재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섬 전체가 꼬 따루따오 해상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으며, 선착장도 없기 때문에 안다만해의 다른 섬들에 개발 속도는 느린 편이다. 하지만 태국 정부에서 최근 들어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