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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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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개정판 19~20 관광의 중심지 방콕부터 북부 이싼 지역과 남부 해안의 빛나는 섬까지, 태국을 집처럼 드나든 베테랑 여행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쓴 태국 여행의 모든 것 태국 전역을 속속들이 담아낸 단 하나의 가이드북! 믿고 보는 노란 책,『프렌즈 태국』 2019~2020 최신 개정판 구입하기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27810179&orderClick=LET&Kc=#N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3625993 예스 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74211492?Acode=10..
<태국 여행> 빠이에서 어느덧 2주의 시간이 흘렀다. 조용한 곳에 있으니 자연스레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게 된다. 보통 아침 7시 이전에 눈을 떠서-그냥 떠진다- 커피와 토스트를 아침을 먹고 책을 보면서 아침시간을 보내는 편. 계속 비가 와서 아침 산책은 매번 캔슬이 됐다. 오늘은 모처럼 아침에 비가 개였고, 화사한 햇살이 테라스와 창문을 통해 밀려온다. 친구녀석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아침은 모여서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각자의 일들을 한다. 부지런한 녀석들. 비수기라 방갈로에 손님이 거의 없는데도, 그들은 손놀림은 참으로 정겹다. 마치 애완 동물을 다루듯 방갈로와 정원을 다듬고 가꾼다. (참고로 이 집에는 고양이 8마리가 있다.) 오늘 아침, 나는 해야할 일들이 좀 있어서 일찍부터 노트북을 켰다. 한 친구는 그 시간 재봉틀을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