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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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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날이 좋아 뒷 산 나들이 방콕의 홍수와 관계없이 북쪽에 있는 치앙마이는 날이 좋습니다. 완전 가을 날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하얗고 낮에는 적당히 덥고, 밤에는 시원하고. 지난 주말이던가 뒷 산을 다녀왔습니다. 뒷산은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산인 도이 쑤텝 Doi Suthep입니다. 산 중턱에 있는 도이 쑤텝 사원을 간 건 아니고, 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몇 명이서 차타고 쉭~ 다녀 왔습니다. 도이 쑤텝 사원을 지나고, 푸핑 궁전을 지나서, 길 따라 쭉 올라갑니다. 산 끝자락은 캠핑장도 있고,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다가 작그마한 몽족 마을이 있더이다. 여기서 학교가 있고, 학교 한 쪽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치앙마이가 내려다 보입니다. 도이 쑤텝에서 치앙마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수 없이 많은데, 지난 주에..
북부의 장미. 치앙마이 '북부의 장미' 치앙마이 온화한 기후와 태국 북부의 고유문화가 어울리는 란나 왕조의 수도 방콕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리면 태국 북부의 대표도시 치앙마이 Chiang Mai가 나온다. 북부의 장미라는 별명처럼 확연히 들어나는 아름다움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치앙마이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이다. 란나 왕조를 창시한 멩라이 왕이 1262년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수도를 옮기며 붙인 이름이다. 성벽과 해자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고대 도시로 불교국가답게 사원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태국의 일부분에 편입되었지만, 1558년까지 엄연히 독립된 나라를 이루며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발전시켰다. 치앙마이 올드 타운의 이정표, 빠뚜 타패 치앙마이의 매력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울려 있다는 것이다. 방콕 다음으로 큰 태국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