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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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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풍경은 언제나 그 자리에 라오스 방비엥 Vang Vieng 풍경은 언제나 그자리에 라오스 방비엥 꽃보다 청춘으로 대표되는 그 곳. 젊은 여행자들이 젊음을 표출해 내는 곳. 이방인이 주인 행세를 하는 라오스의 이상한 마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배낭족들이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름. 방비엥. 우기인데, 비는 안 오고 날을 쨍쨍하다. 덕분에 사진 몇 장 더 찍어보겠다고 '땀 철철' 흘리면서 산을 오르고 동굴을 탐험했다. 햇볕을 가려줄 그늘막 하나 없는 비포장 도로는 말 그대로 땡볕에 몸을 그대로 노출 시키고 다녀야 했다. 생수 1.5리터 원샷을 가능하게 하는 더위와 갈증이다.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구입하기 교보문고..
[라오스 여행] 전망대를 찾아서 part 3. 이번에는 농키아우 시간이 흐르고나니, 더웠던 기억도 무뎌진다. 이번에 올라가야할 산 꼭대기는 농키아우. 루앙프라방 북쪽으로 차타고 3시간 정도 가면 있는 작은 마을이다. 강 옆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여행자들은 이런 풍경을 찾아 꾸역꾸역 산길을 넘는다. 원래는 므앙응오이를 가기 위해 여행자들이 찾던 마을인데, 거기나 여기나 풍경은 비슷하고 배가 아니라 차타고 드나들 수 있는 접근의 편리성(?) 때문에 농키아우도 제법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존재하는 동네가 됐다. 사진에서 보면 다리 건너 보이는 앞 산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 위치 및 가는 방법 구글 맵 클릭 마을 곳곳에 전망대를 꼭 가야 한다고 안내판들이 붙여 있다. 몇년전까지 없던 볼거리인데, 동네 주민들이 산길을 내고 전망대를 세워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했다.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