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5.05 <타이 스마일 Thai Smile> by 트래블레인 (1)
  2. 2012.03.14 [꼬 피피] 한 때 태국 남부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던 섬이 있었다. by 트래블레인
  3. 2009.12.05 [태국 푸켓] 다소 엽기스러운 채식주의자 축제 by 트래블레인

누구는 말한다.
'태국 사람들의 웃는 얼굴은 13가지다'라고.
그만큼 속 마음을 잘 안 보여준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여행 중에 만나는 태국 사람들의 미소도
어찌보면 그 13가지 미소 중에 하나일 것이다.
흔히들 '타이 스마일 Thai Smile'이라고 말하는,
악의없는 선한 얼굴들.
어쩌면 외국인에 대한 어색한 표현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호의를 베풀어야하는 주인입장에서 전하는 공식적인 얼굴 모습일 수도 있다.

그것이 계산적이었듯, 계산적이지 않은 것이었든.
타이 스마일은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콕 에라완 사당>


<태국 남부 행 기차 안에서>


<푸껫 타운>


<빠이. 태국 친구들과 산책하기>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치앙콩 주말 시장>


<꼬 창, 크롱 프라오>


<방콕, 르안 우라이>


<방콕, 프라 나콘 론렌>


<쏭크라, 싸미라 해변>


<버쌍, 종이 우산 축제>


<농카이, 국경 시장>


<메콩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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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


바다에 역사, 건축, 문화, 예술, 종교가 있는게 아니니,
볼거리를 확인하겠다고 사진 찍으러 다닐 일은 없다.
비슷하게 생긴 바다에 대한 설명은, 이제 그다지 어렵지 않다.
(비슷하게 생긴 바다를 어떻게 다른 느낌으로 찍는냐가 관건인 것 같다.)


일이 노는 거니, 이번에도 그냥 놀러 왔다고 치자.
가능하면 바다에서 잠시라도 수영하려고 노력한다.
남들처럼 Holiday 기분을 내보려구.
(근데 이건 분명 일이라서, 취재가 우선일 수밖에 없다!)

아침부터 날이 좋더니, 금새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가 침수되고 난리가 아니었다.)
서둘러 바다에 나가 사진을 찍고 수영하길 잘했다.
파도가 제법 있어서 수영보다는 몸으로 파도타기를 즐겼다.



무슨 바다색이 저러냐?
아직 우기의 끝물이라서, 태양이 온전히 바다를 내리 비치는 것도 아닌데,
잔잔한 수심의 모래해변 사이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내려 앉아있었다.
(날이 꾸리꾸리해서 카메라만 챙겨 나섰는데,
수영복을 입지 않았던게 무척 아쉬웠던 바닷가다.)
(책이라도 들고 갈 걸 그랬나?)



아직 쓰나미의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무일 없었단 듯 평화롭고 화려해 보이지만,
곳곳에 걸린 대피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바닷가에서 사람들은 저러고 논다.
서핑하는 사람들 보면서,
본다이 비치에 살 때 서핑이나 배워둘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수영하는 것도 다행이다.)


위의 사진들은 푸껫과 꼬 피피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꼬 피피는 여전히 어수선했습니다. 새롭게 써 진 꼬 피피 소개글이다.


꼬 피피 Ko Phi Phi

1990년대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꼬 피피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태국 남부의 파라다이스로 여겨질 정도로 섬과 해변은 완벽함을 갖추었다. 석회암 절벽과 산으로 이루어진 섬 중간은 두 개의 해안선이 길게 이어진다. 둥글게 휘어진 만(灣)에는 하얀 모래사장이 옥빛 바다와 어울린다. 파도는 거의 없고 잔잔한 물속에는 산호들과 노란 줄무늬의 열대어들이 들여다보인다. 보트를 타고 꼬 피피로 들어가는 동안 눈에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했을 정도다.
관광산업의 거대해지면서 꼬 피피는 무분별하게 개발되기 시작했다. 1999년에 개봉된 영화 ‘비치 The Beach’는 개발의 정점을 찍는 계기가 됐다. 자동차도 다니지 못하는 작은 섬은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2004년에 발생한 쓰나미로 모든 것을 잃었다. 2천여 명의 생명뿐만 아니라 70%에 달하는 상업시설이 모조리 파도와 함께 사라졌다. 시간은 다시 흘러 꼬 피피는 옛 모습을 대부분 회복한 상태다. 섬 내부는 여전히 어수선하지만 환상적인 자연만은 그대로다. 달라진 게 있다면 비싸진 물가로 인해 배낭여행자들이 줄고 단체 관광객들이 증가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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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
 

푸껫 채식주의자 축제(응안 낀 쩨) Phuket Vegetarian Festival






푸껫 타운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화교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로 매년 음력 9월(양력으로 9월 말에서 10월 초~중순)에 개최된다. 10일간의 채식주의자 축제 기간에는 육식을 삼가고 야채로 된 음식만 먹으며 생활한다. 중국인들은 채식을 통해 영혼을 깨끗이 하고 행운을 만든다고 여긴다. 채식 이외에도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기간으로 축제 기간에는 술과 성행위도 금하는 금욕을 행한다. 축제 기간에 하얀 옷을 입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종교적으로는 중국 사원이나 사당을 찾아 향을 피우고 공양을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중국 사원은 라농 시장 입구의 쭈이 뚜이 사원 Wat Chui Tui이다. 종교와 관계없이 라농 시장 앞의 타논 라농 Thanon Ranong을 가득 메운 노점식당들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채식주의자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성대한 퍼레이드다. 각종 홍등과 한자가 쓰인 붉은색 걸개로 치장된 거리는 수행자들의 거리 행진과 폭죽으로 소란스러워진다. 열성적인 수행자들은 ‘마쏭’이라 불리는데, 축제 기간 동안 신이 그들의 몸속으로 들어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여긴다. 때문에 맨발로 뜨거운 석탄 위를 걷거나, 칼날로 만든 사다리를 내려가기도 한다. 특히 입, 볼, 혀를 관통하도록 커다란 침과 바늘을 꽃은 ‘마쏭’들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연출한다. 푸껫 채식주의자 축제는 182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phuketvegetarian.com에서 얻을 수 있다.






푸껫 타운의 각 중국 사원들마다 수행자들이 거리 행진을 한다.
온통 흰색 옷을 입은 수행자들이 지나가면, 도로에 정렬한 역시나 흰옷을 입은 신도들이
수행자들을 향해 폭죽을 던진다. 그 폭죽은 괴성을 지르며 시내를 흔들어댔다.








퍼레이드는 아침과 저녁에 행해졌다.
밤에는 폭죽소리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흥(?)에 겨웠다.
수행자들이 폭죽을 몸으로 맞으면 무슨 축복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도로에서 수행자를 맞는 신도들은 
폭죽을 계속해서 페레이드에 참여한 수행자들에게 던졌다.
마치 한밤의 시위대가 지나가는듯한 착각이 들게도 했는데,
저걸 10일 내내 봤다면 많이 지쳤을 것 같다.
하지만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채식 요리를 즐기며,
일종의 종교 행위를 엄숙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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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