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Vang Vieng
풍경은 언제나 그자리에
라오스 방비엥
꽃보다 청춘으로 대표되는 그 곳.
젊은 여행자들이 젊음을 표출해 내는 곳.
이방인이 주인 행세를 하는 라오스의 이상한 마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배낭족들이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름.
방비엥.
우기인데, 비는 안 오고
날을 쨍쨍하다.
덕분에 사진 몇 장 더 찍어보겠다고
'땀 철철' 흘리면서
산을 오르고 동굴을 탐험했다.
햇볕을 가려줄 그늘막 하나 없는 비포장 도로는
말 그대로 땡볕에 몸을 그대로 노출 시키고 다녀야 했다.
생수 1.5리터 원샷을 가능하게 하는 더위와 갈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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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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