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키아우에서 므앙 응오이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

도로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육지에 있는 섬처럼 세상과 적당히 단절되어 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3달 전에 드디어 전기가 들어왔단다.

그래서 동네에 냉장고가 생겼다.

TV도 24시간 볼 수 있게됐다.

 

무언가 변했나 간단히 확인하러 갔던 길이라,

방갈로와 헤먹을 전전 긍긍하며 시간을 무심히 흘러가도록 버려둘 수는 없었다.

 

오지에 있는 이런 곳을 찾아와

하루 만에 다시 길을 떠나는 것은

'방문한 도시'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것을 잘 알지만,

이번에는 하룻밤만 자고

다시 왔던 강을 보트를 타고 거슬러 내려왔다.

 

우기의 절정인데도 불구하고

다행이도 배를 타고 가는 동안과

배를 타고 오는 동안 선명한 하늘과 구름이 펼쳐졌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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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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